[4차산업행정뉴스=박성묵충남본부장] 전세계 4개 대륙, 17개국 1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보령국제요트대회가 돛을 올렸다.
충남도는 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ASAF) 공인 요트대회인 ‘제3회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가 24일부터 30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는 이날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25일 오프쇼어 경기 ‘오섬 아일랜즈 레이스’를 펼치고, 26일 개회식 이후 폐회식인 30일까지 매일 본선 경기를 치른다.
선수들은 킬보트 J70 종목과 1인용 딩기요트인 옵티미스트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킬보트 J70 종목은 단거리 국가대항전과 중장거리 경기인 ‘오섬 아일랜즈 레이스’가 진행되며, 개최국인 한국을 포함해 프랑스, 덴마크, 튀르키예, 호주, 뉴질랜드, 오만,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총 13개국에서 참가한다.
1인용 딩기요트인 옵티미스트는 유소년 경기로 진행되며, 개최국 한국과 그리스, 싱가포르, 일본, 캄보디아, 대만 등 총 9개국에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