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전국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공사에 대한 전수조사가 확대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15개 단지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 공사 전수 조사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 공사에 대해 전수 조사하고, 즉시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원희룡 장관은 전날 “LH 시흥 은계지구 공공주택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오고, 무량판구조 지하주차장에서는 철근 누락 부실시공이 발견됐다”며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함과 함께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