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행정뉴스=하석현기자] 부안 새만금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개최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부안 곳곳의 영외과정활동장에서 부안의 매력을 온몸으로 마음껏 즐기고 있다.
이번 세계잼버리에 참가한 158개국 4만 3000여명의 청소년들은 영내 활동 뿐만 아니라 부안에 마련된 직소천, 부안영상테마파크 등 15곳의 영외과정활동장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는 국궁, 씨름, 강강술래, 사물놀이 등 다양한 한국의 전통문화체험을 하고 있으며 변산마실길에서는 마실길 트레킹, 부안예술회관의 반고흐 레플리카 전시회 관람, 부안읍 투어를 함께 체험하고 있다.
또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에서는 곰소젓갈을 활용한 김치담그기와 김치부침개 먹기 등 K-food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직소천에서는 패들보드, 부유식 수영장 등 영지 내에서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씻어줄 수 있는 수상체험에 흠뻑 빠져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일 고사포해수욕장 숲밧줄 놀이 과정활동장과 직소천 수상활동 과정활동장에 이어 3일 부안영상테마파크 전통문화체험 과정활동장을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참가 스카우트들을 격려했다.
권익현 군수는 “세계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생애 최고의 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