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행정뉴스=김용태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7일 경기도 기회기자단과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을 당부했다.
오 부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열린 2023 기회기자단 역량 강화 교육에 참석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여건과 추진과제’란 제목의 특강을 통해 기회기자단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북부만이 아니라 앞으로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에 거주하는 도민뿐 아니라 경기도 전체,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기회기자단이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만큼 각 연령대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채널로 경기북부의 미래상을 알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마중물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기회기자단’은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으로 이뤄진 ‘경기도민기자단’과 경기도 내 11~13세 어린이가 참여하는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등 총 250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는 기회수도 경기도의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기회를 발굴해 도민에게 널리 알린다는 뜻으로 기존 꿈나무기자단과 도민(청소년, 대학생, 시니어)기자단을 하나로 합치고 기회기자단으로 명칭을 바꿨다.
기회기자단은 현재 다양한 연령층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뉴스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정과 관련 다양한 형식의 기사를 제작해 경기도 핵심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