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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행정뉴스=이정원논설위원] 민주당의 혁신위원장으로 발탁되어 위기에 빠진 민주당을 구하고자 했던 혁신위원장인 김은경이 오히려 민주당을 망하는길로 인도하고 있다.
민주당대표 이재명의 DNA를 닮은 김은경의 노인폄하발언으로 촉발된 과거 행적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부모봉양 18년 발언이 나온 직후 쏟아져 나오는 가족들의 폭로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남편의 아파트 투신자살, 시부의 투신자살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두 사건의 배후원인에는 공통점이 있는듯하다.
가족과 친척들의 증언을 종합해보면, 우선 김은경과 남편간의 불화가 심해서 심한 부부싸움을 자주 했다는 사실과 불화의 원인이 시아버지의 회사 경영권에 관해 심각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18년전 김은경의 남편이 투신자살했을때, 14살이었던 큰 아들의 말에 따르면, 거실에서 아들의 안마를 받던 아버지가 벌떡 일어나 안방으로 들어간 다음 투신했다는 증언을 하고 있으며, 시누이들의 증언은 심한 부부싸움으로 식사하다 숟가락을 던지는 등, 심각한 불화상태였다고 증언하고 있다.
그 불화의 원인은 시아버지의 회사대표를 김은경의 남동생을 세운 것과 관계가 깊어 보인다.
회사를 남동생앞으로 넘긴후의 김은경의 행적은 소상하게 전해진것은 없지만 시부모를 봉양했다는 발언은 사실 터무니없는 거짓으로 보여진다.
시부와의 연락은 주로 큰 아들을 통해 했을뿐 단 한번도 직접 연락은 커녕 찾아 본적도 없었던 것으로 여러 시누이들의 공통적인 증언으로 확인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봉양했다는 뜻은 회사 창업주인 시부에게 일정금액의 생활비를 지급한것을 두고 봉양했다는 표현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당연히 회사의 원 주인인 시부에게 회사의 경영상태와 재정상태를 보고하고, 재무 결정권을 주는게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돈 몇푼 주는 것으로 할 바를 다했다고 생각하는 김은경의 시부모에 대한 봉양이라고 주장하는 의식상태를 엿볼수 있어진다.
그 결과 시아버지는 투신 자살을 선택했다. 자신의 후계자선택의 잘못으로 아들을 잃고 자신도 홀로 밀려오는 고독과 배신감과 회한, 고뇌속에 결국 투신자살을 선택하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유추해 볼수 있다.
나이 들어 늙은 노인들의 의견따위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DNA에 깊이 뿌리박힌 노인폄하 의식이 표출된 단적인 예가 아닐까 한다.
여기에 더해 더욱 기막힌것은 시아버지의 부고 내용이다.
당시 금융감독원 부원장이었던 김은경은 부고 광고에 대대적으로 자신의 프로필을 강조해 엄청난 거액의 부조금을 챙겼다는시누이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지금 김은경의 재산은 서초구에 공시가 62억 짜리 빌라와 시부의 회사 등으로 엄청난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모든 것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합리화하고, 거짓말을 서슴치 않는 이재명과 비슷한 성향을 보이고 있다.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유유상종으로 이재명이 혁신위원장으로 발탁하지 않았나 보여진다.
그러나 이재명의 방패가 되어 주기는 커녕, 오히려 부메랑이 되어 이재명에게 위기가 되고 있다.
이재명에게 연이어 몰아치는 대장동 백현동 쌍방울 대북송금등에 대한 구속수사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도 뿌리깊은 좌파사법부에 대한 개혁이 시급한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