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4 경상남도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한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명회에서 소개된 투자후보지가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남의 투자 환경을 직접 알리는 현장투어를 실시했다./사진 경상남도제공 |
[4차산업행정뉴스=홍은정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4 경상남도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한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명회에서 소개된 투자후보지가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남의 투자 환경을 직접 알리는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경남도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호텔산업 관련 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투자 환경을 소개했다.
현장 투어는 ▲ 동부코스(고성 자란도, 통영 폐조선소, 거제 고현항, 창원 로봇랜드, 창녕 부곡하와이)와 ▲ 서부코스(산청 동의보감촌, 거창 가조온천지구, 하동 금오산, 남해 대한야구캠프, 사천 진도) 2개 코스에 대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현장투어 참가자들은 10개의 관광 투자 후보지를 둘러봤다.
10개 관광 투자 후보지에는 시군 관련 부서장들이 나와 후보지 현황, 특장점 등을 설명하였으며, 잠재 투자자들이 투자후보지 인프라, 접근성, 사업시행 가능시기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 답변을 이어 갔다.
참가자들은 관광 투자 후보지의 주변 관광자원도 함께 관람하며 관광지와 연계한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경남도는 이번 현장투어를 시작으로 투자 의향 기업과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관광 분야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중국 내 1,200개 이상의 호텔을 보유한 한 잠재투자자는 “남해안의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관광업 발전에 아주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교통 및 관광 인프라를 좀 더 확충한다면 많은 투자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화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현장투어로 국내외 주요 호텔․관광 분야 기업․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경남의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천혜의 자연환경 등 우수한 관광 인프라를 적극 홍보해 경남이 K-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