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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총리실, 대한체육회 비위 관련 현장조사 착수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4.10.09 11:21 수정 2024.10.09 11:25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국무총리실이 최근 대한체육회의 비위 사항과 관련한 첩보를 받고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정부 관계자는 9일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이 최근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정부 기관과 공공기관, 산하 단체 등의 복무 기강을 관리하는 조직으로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의 일감 몰아주기와 방만한 예산 사용 등을 문제 삼아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하는 한편, 지난 5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의 시설 관리 용역 계약과 관련해 대한체육회 고위 관계자와 업체 측과의 유착 관계가 의심된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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