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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강 노벨상 수상, 서점가 분주, 축하인사 이어져

서정용 기자 입력 2024.10.11 12:19 수정 2024.10.11 12:30

 

 

  국민의힘경기도당 이상민 대변인

[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 이상민 대변인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한다고 메세지를 전했다.

 

또한 삼청동 한 주민은 "한강 책을 읽어본 적은 없는데 노벨 문학상 발표를 듣고 책이 궁금해서 찾아왔다"며 "한국에서 이러한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서점에는 한강 책 물량이 부족했다. 노벨문학상 발표가 나온 전날 오후 8시부터 200여권의 책이 팔려 오픈 당시 몇권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교보문고 내 재고를 열람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도 전량 매진으로 나와 있어 시민들은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다.



교보문고 종로점 문학파트장은 "어제 노벨 문학상 발표가 나고 원래 있었던 (한강 작품) 200여권 정도의 책들이 다 나갔다"며 "오늘도 들어올 예정이지만 찾는 사람이 많아 재고가 부족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일을 하면서 서점에 오픈런이 있었던 적은 거의 처음"이라며 "노벨 문학상으로 인해 사람들이 책에 관심이 많아진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강 작가가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출판업계에 대해 이례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노벨상 수상이라는 호재를 맞은 출판업계가 기지개를 켤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2024년 10월 10일 우주와 같은 거대한 소식을 접했습니다.우리는 평화에 이어 문학의 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세계에 사랑의 울림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세계에 이야기의 힘을 말하게 되었습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숭고한 작업의 결과입니다.우리의 말과 글의 기억이 영원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의 것, 역사를 글로써 세계와 연결한 것입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순수한 것입니다.우리의 작가가 인류에게 소설 같은 감동을 준 것입니다.
우리의 언어가 우리를 넘어 살아움직인 것입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오래가는 행복입니다. 기존 어떤 무엇도 논함 없이 오롯이 수상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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