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행정뉴스=강순철기자]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신수정, 이하 예술원)은 10월 19일(토) 오후 8시, 예술의 전당(IBK챔버홀)에서 ‘제12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예술원은 우리나라 음악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묵묵히 한길을 걸어오신 음악계 원로인 예술원 회원과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예술가들이 한데 어울리는 음악회를 매년 개최해 순수 창작곡부터 국악, 서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였다.
올해는 ▲이재숙 회원의 황병기 「가야금과 플롯을 위한 ‘달하노피곰’」을 시작으로 ▲신수정·이경숙 회원의 모차르트 「Sonata for two Pianos in D major K 448」 ▲김성길·이경숙 회원의 「Carlos Guastavino 6 Songs」 ▲나인용 회원의 「서귀포 신갑순시(신작초연)」와 「고통의 축제2 정현종시(신작초연)」 ▲김민·나덕성 회원의 모차르트 「Serenade No.13 in G major, K.525 “Eine kleine Nachtmusik”」를 초청 연주자 열일곱 명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예술원 담당자는 “세월을 잊은 원로 예술가들의 ‘삶이 곧 예술이고 예술이 곧 삶’인 감동의 무대에 국민 여러분을 초대하며, 특히 올해는 예술원 개원 70주년이 되는 해로 특별한 관심과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