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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 경남 창원서 한자리에

홍은정 기자 입력 2024.10.23 14:46 수정 2024.10.23 14:50

제10회 경남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
-23일, 창원 대산드림파크골프장에서 전국 동호인 700여 명 참가
- 사전 연습라운딩 기간부터 전국 선수단 방문 이어져…지역경제 활력
- 박 지사, 파크골프 편의시설 확충 등 저변 확대 위한 지속 노력

 

 


[4차산업행정뉴스=홍은정기자]  파크골프가 국민 생활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제10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23일 창원 대산드림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개회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학범 도의회의장, 홍남표 창원시장, 김영재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장 및 시군파크골프협회장 등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대회사, 선수 대표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행정은 도민의 생활과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명실공히 국민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은 파크골프의 편의시설 등 인프라 확대와 생활체육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대회는 경기에 참가한 동호인 모두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샷건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36홀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샷건방식은 골퍼들이 정해진 시간에 동시에 티샷을 하는 경기방식, 시간을 단축하고 공정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경남도지사배 파크골프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단위 대회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 개최지인 창원 대산드림파크골프장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잔디가 잘 관리된 구장으로, 전국의 18만 동호인들이 가장 오고 싶어하는 구장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경남도는 대회일 4~5일 전 사전 연습라운딩 기간부터 전국에서 모여든 동호인, 가족, 지인 등 800여 명이 경남을 찾고 있는 가운데 음식점, 숙박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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