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수미 씨가 향년 75세로 별세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25일) 오전 김 씨가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전원일기'와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 '마파도', '가문의 위기', '헬머니', 뮤지컬 '친정엄마' 등 작품활동은 물론, 최근에는 예능까지 섭렵하며 왕성하게 활동했습니다.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씨의 빈소를 찾은 동료 배우들은 황망함을 감추지 못한 채 김 씨를 추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