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서울시 일부 시민들은 공공시설에서 오고가는 대화 가운데 가장 걱정하는 것은 여,야가 정권 야욕에만 치우쳐 서민경제 안정에 나몰라라 하고 있다며 꼬집고 있다.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소공원에는 대부분 직장을 정년퇴직하거나 사업을 하던 70대 노인들이 매일 모여 바둑과 장기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대부분 오고가는 말들은 최근 논란이되고 있는 김건희 여사 의혹으로 여,야 정권 야욕으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 등 노인정책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불평들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1.3% 오르며 3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대 물가가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유지됐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4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9(2020년=100)로 1년 전보다 1.3% 상승했다.
2021년 1월(0.9%) 이후 3년 9개월 만에 최저치이다.
물가상승률은 지난 4월부터 5개월 연속 2%대를 유지해 오다가 지난 9월부터 1%대로 내려앉잤다.
10월 석유류 물가는 국제유가 하락과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0.9% 하락했다.
이에 따라 석유류가 포함된 공업제품 물가는 1년 전보다 0.3% 감소했다. 공업제품 물가상승률이 하락세를 보인 것은 3년 8개월 만이다.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1.2% 증가하며 전체 물가상승률을 하회했다.
특히 물가상승을 이끌었던 사과(-20%)와 파(-13.9%) 등이 하락했다.
배추(51.5%)와 무(52.1%), 상추(49.3%)는 여전히 전년 동월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채소와 외식서비스는 상승 폭이 확대되었으나, 석유류와 과실이 하락 폭이 확대되었다"고 평가했다.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 이른바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7% 올랐다.
OECD 방식의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1.8% 상승했다.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1.2%로 집계됐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오늘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11월 물가는 석유류 가격 하락세 둔화 등 상방압력이 있겠으나, 특별한 외부충격이 없다면 2% 이내의 물가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김장철 대비 관련 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