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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행정뉴스=박성묵기자] 충남 예산군은 윤봉길 의사의 독립정신 가치 확산과 선양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윤봉길의사기념관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이 손을 맞잡았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최재구 군수와 명노승 매헌윤봉길의사기념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윤 의사의 독립정신 가치 확산 및 선양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상호 협력을 위해 유적답사 전시·교육·연구 및 교류, 선양사업 등을 공동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동안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은 윤 의사의 고향인 예산 유적지 탐방 및 윤 의사 유품 복제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매헌기념관으로부터 윤봉길의사 사진 및 영상자료 등을 제공받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명노승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장은 "윤봉길 의사의 정신이 살아 있는 예산군과 의미 있는 업무협약을 통해 독립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윤봉길의사기념관 전시 새단장과 관련해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더 다채롭고 심화된 내용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적극적인 교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