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서울구치소 앞엔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모여 즉시 석방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서울구치소 연결합니다. 진선민 기자! 지지자들의 집회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네, 검찰의 고심이 길어지면서 이곳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데요.
시간이 갈수록 많은 지지자들이 이곳 서울구치소 앞에 모여들여 윤 대통령의 석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석방에 대비해 오후 2시쯤 구치소로 들어간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에 이어 오후 4시쯤 윤상현 의원도 구치소를 찾으면서 집회 열기는 더 고조된 상황입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만약,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석방 지휘를 할 경우, 지지자들이 더 몰려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서 어제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이 알려지며 서울구치소 앞에선 수백여 명의 지지자들이 몰려 밤샘 집회를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서울구치소 인근에 차 벽을 설치하고 경력 200여 명을 투입해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도 어젯밤 긴급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의 즉시 석방을 요구했는데요.
변호인단은 검찰을 향해 대통령에 대한 석방 지휘를 하지 않으면 담당 검사에 대해 불법 구금의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