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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대문구, 식목일 맞아 안산(鞍山)에서 나무심기 행사

강순철 기자 입력 2025.03.28 10:19 수정 2025.03.28 10:23

주민과 공무원 등 100여 명 1,000㎡ 면적에 산벚나무, 조팝나무 등 심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앞줄 오른쪽)이 지난해 식목 행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있다. (2024. 3. 27. 홍제동 인왕산)

[4차산업행정뉴스=강순철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이달 31일 오후 2시부터 관내 연희동 안산(鞍山)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장소는 지난해 폭설로 인해 많은 수목이 넘어지거나 부러지는 피해를 입은 곳으로, 나무심기를 통한 건강한 산림환경 복원을 위해 대상지를 정했다.


이날 주민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약 1,000㎡ 면적에 산벚나무 등 교목 120주와 조팝나무 등 관목 1,000주를 심고 비료와 물을 준다.

또한 수목 이름과 심은 날짜, 자신의 이름, 남기는 말 등을 적은 표찰을 나무에 달아 행사 참여의 의미를 더한다.
지난해 서대문구 식목 행사에서 한 참석자가 식목 일자와 남기는 말 등을 적어 나무에 달아놓은 표찰. (2024. 3. 27. 홍제동 인왕산)

아울러 참가자들은 봄철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나무심기와 같이 녹색도시 서대문구를 위한 다양한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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