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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K하이닉스 찾은 韓대행...'경제안보전략 TF' 내일 출범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5.04.01 07:08 수정 2025.04.01 07:16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난달 31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산업 현장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에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서 경제안보전략TF를 내일 발족시킨다"며 "정부의 각 기관을 맡고 있는 장관들과 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기업들이 같이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론 쉽지않은 도전이겠지만 기업과 정부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한다면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독려했다.

한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금 수출 1위 효자 산업인 반도체가 거의 1400억 달러 이상"이라며 "2위와의 현격한 차이를 갖고 있는 반도체 산업이 굳건하게 할 수 있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도전은 밀려오겠지만 기술력, 또 일하는 생산직들과의 좋은 노사관계 등을 발휘해 정부와 같이 협력해 온 세계에 불어닥친 쓰나미를 반드시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 대통령 권한대행은 AI·반도체가 국내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감사를 표하며 "새로운 글로벌 서플라이체인(공급망)에의 도전에 정부와 기업이 국민과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 대통령 권한대행은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다하겠다"며 "이런 도전으로부터 나오는, 기업들이 직면한 여러가지 어려움을 같이 극복하면서 또 우리 사회에 닥친 문제들을 결코 지체시키지 않고 적시에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곽노정 CEO는 "전반적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이 상당히 큰 발전을 이뤘고 그 이면에는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송현종 SK하이닉스 코퍼릿 센터 사장,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김용수 총리실 경제조정실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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