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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행정뉴스=하석현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수업 혁신과 평가 개선을 위해 22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1차 국제 바칼로레아(IB)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IB 프로그램 중 초등학교 과정인 PYP(Primary Years Programme)를 중심으로, 탐구 기반 수업과 평가 설계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공동체의 교육과정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도내 IB 후보학교 및 관심학교 소속 교원, 초·중·고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부설초등학교(IB PYP 월드스쿨) 고소이 교사가 IB 월드스쿨에서 직접 설계하고 운영한 개념기반 탐구 중심 수업·평가를 중심으로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의 고민과 실천이 담긴 실제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특강은 PDF 형태의 자료집 제공, 개인 물병 지참 및 일회용품 사용 자제, 대중교통 이용 유도 등 환경을 고려한 ESG 실천도 적극 안내해 의미를 더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특강은 교사들이 수업과 평가를 바라보는 관점을 한 단계 더 확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