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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선후보 적합도 이재명 48%…누가 나와도 가상대결 1위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5.05.10 02:05 수정 2025.05.10 02:12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2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KBS가 실시한 '대선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8%로 압도적 1위로 조사됐다.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19%로 뒤를 이었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14%,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5%, 없음과 모름·무응답은 11%로 나타났다.

2주 전 각 정당의 대선 후보가 결정되기 전 조사와 비교해, 이재명 후보는 6%P 올랐고, 한덕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는 각각 8%P, 7%P, 이준석 후보는 2%P 상승했습니다.(지난달 22일~24일 조사·KBS의뢰·한국리서치 조사·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3자 가상 대결' 이재명 49%…누가 나와도 1위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 개혁신당 후보와의 3자 가상대결에서 모두 우위를 기록했다.

김문수 후보와 이재명, 이준석 후보의 대결을 가정했을 때, 이재명 49%, 김문수 29%, 이준석 7%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격차는 20%P였고, '그 외 다른 사람, 없다, 모름·무응답'은 14%였다.

한덕수 후보와 이재명, 이준석 후보 대결은 이재명 49%, 한덕수 33%, 이준석 6%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와 한덕수 후보 격차는 16%P였고, '그 외 다른 사람, 없다, 모름·무응답'은 12%였다.

각 후보가 국정 운영을 잘할 것 같냐는 질문에는 이재명 후보만 긍정이 56%로 절반을 넘겼습니다. 한덕수, 김문수, 이준석 후보의 긍정 응답은 각각 39%, 36%, 22%였다.

■ '단일화 선호도' 김 47%·한 33%…국민의힘·무당층은 '한덕수'

김문수, 한덕수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보냐는 질문에 '필요하다' 48%, '필요하지 않다' 39%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응답자수:1364명)으로 한정하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80%로 '필요하지 않다' 13%를 압도했다.

단일화 선호 후보는 김문수 47%, 한덕수 33%, 모름·무응답 20%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만 따로 살펴보니, 김문수 33%, 한덕수 53%로 우세 후보가 뒤집혔습니다. 모름·무응답은 14%였다.

민주당 지지층(응답자수:1245명)에서는 김문수 60%, 한덕수 13%, 모름·무응답 27%로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32%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했고, 최종 응답자는 3천 명,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 ±1.8%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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