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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천서 흉기 지니고 이재명 선거 운동 방해한 50대 구속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5.05.26 16:44 수정 2025.05.26 16:51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 성남 야탑역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선거운동원을 폭행한 40대가 구속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48분쯤 성남시 분당구 아탑역 광장에서 선거운동 중인 국민의힘 후보 측 선거사무원들을 폭행하고 유체차량에 올라타 선거사무원의 연설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건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이후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지난 23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대선과 관련해 폭행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 사법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서 흉기를 지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통령 선거 운동을 방해한 50대가 구속됐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흉기를 소지한 채 선거 운동을 방해한 혐의(공공장소 흉기 소지 등)로 ㄱ(50대)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20일 저녁 6시께 흉기를 지니고 제천시 영천동 역전 교차로에서 이재명 후보의 선거 운동을 하던 운동원 6명의 유세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ㄱ씨는 흉기를 등 뒤에 감춘 채 선거운동원의 유세를 방해했으며, 흉기를 직접 보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선거 폭력 행위를 엄중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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