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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 기자] 문체부는 청와대 영빈문 훼손 관련, 긴급 복구 완료 하고, 사건발생 4시간 만에 범인을 검거하고 페인트 훼손 부위에 대한 1차 수리 및 세척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7월 18일 오후 9시 30분경, 청와대 영빈문에서 무단으로 붉은색 스프 레이를 사용한 낙서행위가 발생하였고, 현장에서 40대 에이(A)씨를 검거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청와대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권정욱)은 사건발생 직후 현장 대책반과 전문 업체를 긴급 투입, 약 2시간에 걸쳐 영빈문에 대한 긴급작업을 진행하여 새벽 1시 30분경 1차 세척 및 도색을 완료하였다.
문체부와 재단은 시설물의 완벽한 복구를 위해 기상 상황에 따라 7월 21일(월)까지 추가 보완작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사건의 재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순찰과 감시를 강화하고, 종로경찰서와 협의해 청와대에 대한 시설보호 요청으로 청와대 외곽을 더욱 더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