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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행정뉴스=최재국 기자]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계발을 위한‘꿈꾸는 스케치교실’프로그램으로 완성된 수채화와 팝아트 작품을 7월 9일부터 18일까지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1층 로비에 전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사유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유예한 28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지난 6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참여한 자기계발프로그램의 결과물로 구성됐다. 특히 원거리 청소년을 위해 온라인(Zoom) 수업을 병행하여 보다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꿈꾸는 스케치교실’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조모(12) 양은“미술을 한 번도 제대로 배워본 적 없었는데, 이렇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온라인 강의였지만 초보자도 따라갈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박종갑 센터장은“학교 밖 청소년들의 작품을 통해 높은 창의력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대학입시와 같은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상담, 직업훈련, 자격증취득, 급식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4-850-1003)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