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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핼러윈데이 앞두고 방역위반업소 19곳 적발

서정용 기자 입력 2021.10.29 16:51 수정 2021.10.29 16:58

운영 시간, 춤추기 금지 등 방역 수칙 위반
서울시 일일 확진자, 3일 연속 700명대

 

 

                                    서울시청 전경

 

 

[4차산업행정뉴스= 서정용기자]  서울시가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밀집지역 5383개소에 대한 선제적인 단속을 벌여 19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주요 번화가라든지 외국인들이 다수 방문하는 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했고 5383개소를 점검해 위반업소 19개소를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마지막 주말을 맞이하고 있다"며 "31일 핼러윈데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고리가 되지 않도록 모임은 자제해 주시고 방역에 협조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신종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770명이다. 지난 26일 729명, 27일 788명에 이어 사흘 연속 700명대다.

서울시는 일상회복 대응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위해 시장과 구청장을 단장으로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안과 현장 의견 등을 종합해 내달 초 서울시 일상회복 추진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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