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행정뉴스= 이원우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8일(월) 오후 7시 심산문화센터 반포심산아트홀에서 백신 접종완료 주민을 대상으로 음악콘서트「선물Ⅱ」를 연다.
음악콘서트「선물Ⅱ」는 지난 10월 22일 개최된 음악콘서트「선물」의 앙코르 공연이다.
트로트 콘서트를 통해 백신 접종에 동참해 주신 주민께 감사와 일상회복에 대한 희망을 전하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현장 대면공연으로 진행되며 동반자 외 한 칸 띄우기를 통해 250석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도 가을밤 트로트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사랑의미로’, ‘미련 때문에’ 등 히트곡으로 80,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최진희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개그맨에 이어 트로트가수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영기, △‘미스트롯’ 4위에 오르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트롯여신 정다경, △미스코리아 출신의 ‘탬버린 여신’ 박성연, △떠오르는 신예 강예슬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또, 이번 공연에도 깜짝 스페셜게스트가 등장해 희망과 즐거움이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관람 대상은 공연 당일 현재 코로나19 백신접종 2차 접종을 완료해 14일이 경과한 60세 이상 서초구민이며 타 지역 주민도 입장인원의 10% 범위 내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11.2.(화) 09시부터 11.3.(수) 18시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1인2매 예약 시 최소 1인은 반드시 60세 이상 주민을 포함하여야 한다.
공연 당일에는 예방접종 완료여부를 확인 후 입장 가능하므로 전자예방접종증명(coov앱) 혹은 예방접종증명서를 소지하여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문화관광과(02-2155-6208, 6230)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60대 이상 백신접종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개최된 음악콘서트「선물」은 트로트가수 한혜진, 나태주, 강혜연 등이 출연해 모처럼 공연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겁고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바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백신접종과 거리두기에 앞장서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음악콘서트「선물Ⅱ」를 마련했다.”며, “이번 음악콘서트가 코로나블루를 날려버리고 일상회복을 위한 희망과 용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