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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체육

애기똥풀 꽃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1.11.06 02:21 수정 2021.11.06 02:31

시인 김병래

 

제8회 전국지역문학교류 시화전에 '애기똥풀 꽃' 을 출품한 김병래 시인

 

 

애기똥풀 꽃


논두렁 밭두렁에
지천으로 피어 있네

애기가 엄마젖을 먹고
눈 똥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네

몽글몽글 누렇게
피어 있는 모양이
꼭 애기똥 같네

이제는 애기들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고
논두렁 밭두렁에
애기똥풀 꽃만
무성하네

김병래 시인은 11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부산시문인협회에서 열린 제8회 전국지역문학교류 시화전에 "애기똥풀" 시를 출품했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을 비릇 서울. 인천. 경남. 대구. 영월. 대전. 전남. 전북. 충북. 포항. 제주 지역 문인들의 작품 120여편이 전시되어 호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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