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안녕하십니까.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 박유미입니다. 11월 5일 서울시 코로나19 대응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의료대응 현황입니다.
○ 4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73.9%이고,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은 22개소 2,160병상이며, 사용 중인 병상은 1,569개로 가동률은 72.6%입니다.
○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345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197개로 가동률은 57.1%이며, 입원 가능한 병상은 148개입니다.
서울시 준-중환자 병상은 81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40개로
가동률은 49.4%이며, 입원 가능한 병상은 41개입니다.
○ 서울시 및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35개소 총 5,694병상이며,
사용 중인 병상은 2,937개로 가동률은 51.6%입니다. 즉시 입원가능한 병상은 1,770개입니다.
○ 서울시 재택치료 환자는 5일 0시 기준 신규 278명이고,
현재 1,704명이 치료 중으로, 누적은 7,921명입니다.
서울시는 병상부족 예방을 위해, 11.5일 정부의 ‘행정명령’을 통해 민간병원과 협력하여 병상을 확충해 나갈 예정입니다.
○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확진자 증가 등에 따라 병상 가동률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중환자 및 중등증 병상부터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서울시에 확충되는 병상은 준중증 275병상,
감염병전담병원은 236개 병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또한, 병상 가동율 60~75% 도달하는 유행규모에 대비해 발동한 ‘예비행정명령’에 따라 확충될 병상은 중증 병상 175개 병상입니다.
(※ 상기 확충병상 수는 특수 목적 병원 등 사정에 따라 변동가능)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서울시는 약 950만 명 거주 인구수 대비, 5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81.4%(773만 5,719명)를 시행하고,
2차 접종은 77.3%(734만 3,803명)를 완료하였습니다.
지금까지 52,685명이 ‘추가접종’을 하였습니다.
○ 4일 신규 접종은 33,082명입니다.
○ 백신 물량은 5일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9만 2,450회분,
화이자 51만 4,524회분, 얀센 9,360회분, 모더나 23만 7,970회분 등
총 85만 4,304회분이 남아 있습니다.
○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4일 신규는 275건이고,
누적은 60,474건으로, 접종자의 0.4%에 해당합니다.
이상반응 신고 중 98.8%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입니다.
○ 돌파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하여 ‘추가접종’ 대상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일정에 맞춰 사전예약과 접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료기관의 잔여백신을 활용하면 오늘이라도 접종이 가능하니 빠짐없이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서울시는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계신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추가접종을 6개월에서 5개월로 당겨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빠짐없는 접종을 위해 시설 및 관련 협회를 통한 접종 안내와 협조를 요청하고, 자치구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매일 접종 독려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현황입니다.
○ 서울시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4명이 추가 발생하여, 누적 818명이며, 치명률은 0.66%입니다. 사망자는 50대 1명, 70대 2명, 80대 1명으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입원 치료 중 사망하셨습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11월 3일 18시 기준 서울시 위중증 환자는 154명입니다.
○ 5일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980명이 늘어서
누적 123,769명입니다.
○ 4일 검사건수는 75,700건이며, 3일 검사건수 75,000건 대비
당일 확진자수는 980명으로, 양성률은 1.3%입니다.
○ 연령대별로는 60대 164명(16.7%), 70세 이상 153명(15.6%),
30대 148명(15.1%), 10대 121명(12.4%) 순입니다.
※ 50대 120명(12.3%), 40대 111명(11.3%), 20대 94명(9.6%), 9세 이하 69명(7.0%)
○ 4일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 중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533명으로
당일 확진자 946명의 56.3%입니다.
○ 주요 집단감염은 구로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21.11.) 28명, 노원구 소재 병원 관련(’21.10.(2)) 9명, 서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21.11.) 8명, 마포구 소재 중학교 관련 5명 등입니다.
○ 구로구 소재 요양시설(21.11)은 종사자 1명이 3일 최초 확진 후, 4일에 30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31명입니다.
이중 돌파감염은 27명입니다.
해당시설은 층별 휴게실, 목욕실, 화장실을 공용사용하였으며, 특성상 입소자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종사자와 입소자간 거리두기가 어려워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 마포구 소재 중학교는 가족 1명이 10월 31일 최초 확진 후, 3일까지 9명이 추가 확진되고, 4일에 5명이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입니다. 일부 확진자들은 모임을 하며 거리두기 어려웠으며 이후 같은반 학생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고위험 취약시설 방역 강화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은 60대 이상 고위험군이 많고 돌파감염이 전체 확진자수의 65%를 넘고 있어 백신접종 완료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하더라도 고령자의 위중증 또는 사망을 줄이기 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 우선 미접종 종사자나 입원환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환자, 종사자라고 하더라도 추가접종이 5개월로 단축되었으므로 추가접종을 신속히 이행하겠습니다.
○ 추가접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추가접종 및 방역수칙 이행에 대한 현장점검도 지속 실시할 예정입니다.
○ 요양시설과 데이케어센터도 총 936개소 시설에 대해 특별 방역점검을 진행하여, 3밀 상황에 있는 공간들을 개선하고, 시설 내 방역수칙 준수 등을 지도하였습니다. 종사자 주 1회 선제검사
○ 앞으로 돌파감염 예방을 위해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종사자는 주 1회 선제검사를 지속 추진하겠으며, 접종완료자에 한해 접촉 면회를 허용할 예정입니다.
○ 최근 기본접종 완료 후 일정 시간이 경과한 상황에서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 등에서 돌파감염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추가접종 대상자들은 백신 효과를 지속하고 감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 특히,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은 추가접종을 2차 접종일로부터 6개월에서 5개월로 당겨서 실시하고 있으니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상과 방역이 공존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의심증상시 검사 받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