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행정뉴스=박성묵충남본부장]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지난달 3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3년 충남딸기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딸기산업 발전의 결의를 다지고 새로운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등 딸기농업인 간 화합의 장이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시군 딸기연구회원, 전문가, 농자재 기업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결의문 낭독, 사례 발표, 주제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비자를 위한 품질 좋은 딸기 생산을 통해 충남 딸기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딸기 농업인의 다짐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청년농업인인 정회민(논산) 씨의 사례 발표를 통해 청년농업인 창농 성공 사례를 살펴봤다.
이어 박종석 충남대 교수가 ‘딸기 시설하우스 환경 관리’를, 김태일 충남농업마이스터대 교수가 ‘국내 딸기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충남딸기연구회 소속 윤여길 아원딸기농원 대표가 ‘천적 이용 병해충 방제 현장 사례’를 각각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