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행정뉴스=김용태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천호로데오거리에서 천호2동 주민센터, 민간 단체, 강동경찰서(천호지구대)가 기초 질서 확립 및 거리환경개선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천호로데오거리는 음식점, 숙박업소, 유흥업소 등 300여개의 상가가 밀집된 강동구의 명소 중 하나이다. 천호2동주민센터는 천호로데오거리를 「기초질서 확립구역」으로 정하고 천호지구대, 상인회, 생활안전협의회, 천호2동 직능단체 회원 등 60여 명과 함께 밝고 건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좋은 습관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위해, 천호2동 주민센터에서는 불법 광고물로 도배되었던 벤치에 기초질서확립 홍보물을 부착하고, 천호지구대에서는 홍보용 전단지, 물티슈 등을 제작하여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희숙 천호2동장은 “천호로데오거리 상인회, 천호지구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범죄예방 및 올바른 생활 질서 문화 확립을 위해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월 실시하기로 하였다”며 “주민들께서도 좋은 습관을 위한 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