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7월부터 ‘동작구형 어르신 안심 케어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작구는 이를 통해 동작구형 생활밀착 복지를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취약계층 어르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노인 통합돌봄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동작구형 어르신 안심 케어 서비스’ 는 △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 △안심 외출 실버카 지원 △AI로봇 활용 취약 어르신 집중 돌봄 △어르신 전용 원스톱 이불 세탁 △낙상 예방 안심 주거 환경 조성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댁으로 한의사가 찾아가는 ‘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사업’ 을 지난 6일부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이 집에서 고립되지 않고 이웃과 왕래하는 등 바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버카(보행보조기) 보급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AI로봇 활용 취약 어르신 집중 돌봄’을 통해 어르신 가구에 AI 돌봄 로봇을 보급하여 어르신 정서 안정, 어르신 위험 상황 대응 및 고독사 예방을 지원한다.
아울러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낙상 예방 안심주거 환경 조성 사업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어르신정책과(☎02-820-9560)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여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어르신 건강과 안전을 더욱 챙길 것”이라며 “민선8기 2년 차를 맞아 한 단계 더 고도화된 동작형 복지정책으로 동작구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