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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2023년 공무국외 출장 실시

서정용 기자 입력 2023.07.10 11:46 수정 2023.07.10 11:51

- 싱가포르 인생3단계위원회 및 청소년센터와 홍콩자원봉사센터, 반부패독립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소관 유관기관 방문 계획
- 김원태 위원장, “서울시 청소년과 중장년 지원정책,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와 서울시 청렴도 제고 방안 마련에 집중... 내실있는 결과물 도출로 모범 공무국외 출장 사례로 만들 것”다짐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 원 태

 

[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 힘, 송파구 제6선거구))는 오는 9일(일)부터 15일(토)까지 5박 7일 동안 싱가포르와 홍콩으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한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싱가포르 인생3단계위원회 및 청소년시설과 홍콩의 홍콩자원봉사센터 및 반부패독립위원회를 공식 기관 방문을 통해 서울시가 세대를 아우르는 중장년 및 청소년 지원, 평생교육 지원,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청렴도 제고 등을 위한 것이라고 출장 목적을 밝혔다.

공무국외출장 단장인 김원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말 그대로 국외에서 진행되는 업무의 연장선이다”며 “높아진 시민들의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공무국외 활동의 준비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진행할 것이다”며 투명하고 내실있는 공무국외 출장을 약속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번 공무국외 출장을 위해 유관기관 방문과 관계자 간담회 및 전문가 초청강의를 내실있게 진행했다”고 밝히며, “특히 행정자치위원회 공식기관방문을 위해 외교부와 주 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많은 영사들이 협조를 해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공무국외 출장이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소중한 기회로 삼고,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일정으로 방문 2일차에는 싱가포르 인생3단계위원회(C3A)를 공식 방문하여 서울시의 급격한 노령화에 대비한 노후 준비과정과 중장년 평생교육 및 취업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서울시는 급격한 고령화로 노후 준비 및 중장년 평생교육 및 취업정책이 강조되고 있고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평생교육국과 평생교육진흥원 및 50플러스재단이 그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인 싱가포르 정부는 1980년대부터 관련 정책을 연구개발하여 독립된 정부 기구로 인생3단계위원회를 설치하여 평생학습, 시니어 자원봉사활동, Active ag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최근 중장년 지원정책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3일차에는 싱가포르 스케이프센터(Scape Youth Center)를 공식방문하여 청소년이 지구계획 수립과 조성에 참여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청소년 복합시설 접근성 향상 방안을 위한 대안 모색에도 나설 예정이다. 평생교육국과 61개소에 이르는 민간위탁 청소년시설을 소관으로 하고 있는 행정자치위원회는 급격한 저출산으로 인한 청소년 정책과 청소년시설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청소년 지구 계획을 수립케 하여 청소년지구를 만들고, 복합시설에 청소년 센터를 두어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스케이프 유스 센터를 공식기관방문지로 선정하였다.

5일차에는 홍콩 자원봉사센터(Hong Kong Agency for Volunteer Service)를 공식 방문하여 1970년부터 설립 운영된 센터 운영과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자원봉사 활성화 대책을 살펴보고, 서울시 자원봉사 활성화 정책과 접목점을 찾아볼 예정이다.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시 자원봉사 허브기관으로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서울시의 자원봉사 활성화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6일차에는 홍콩의 반부패독립위원회(Independent Commission Against Corruption : 廉政公署)를 방문하여 서울시 청렴도 향상 제고를 위한 해법 모색에 나선다. 최근 서울시의 청렴도지수가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하위에 머무르는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고,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감사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홍콩은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2022년도 부패인식지수에서 세계12이며, 아시아에서 2위로 홍콩의 반부패독립위원회를 공식기관방문하여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공식기관방문이외에도 복합문화공간 및 공공서비스센터 등을 함께 두어 효율적인 청사로 이용 중인 싱가포르 아우어 탐피니스 허브를 시찰하여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행정국의 청사관리 및 재무국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에 활용하고, 9,300명의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 거리를 조성한 싱가포르의 청소년 써머셋 벨트와 홍콩특별행정구 정부가 다양한 청소년 시설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여 청소년 개발 활동을 촉진하고 있는 홍콩의 청년광장을 시찰하여 청소년시설 집약과 이용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광장과 비슷하게 고층건물로 둘러싸인 중심에 광장이 조성되어 있는 홍콩의 동상광장을 비교시찰하여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서울광장 운영 및 위원회에 계류되어 있는 「서울광장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 활용할 예정에 있는 등 기관방문과 시찰 계획을 충실히 세웠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공무국외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2023년 4월 초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교육 및 청렴한 도시서울 실현을 위한 공무국외 활동을 추진하기로 주제와 방문시기를 선정한 이후 전문위원실의 자료조사를 토대로 2차 회의시 싱가포르와 홍콩을 방문국가로 선정하고, 3차회의시 시찰단 업무분장과 연구과정을 선정하였으며, 5월 15일 박진범 KBS PD 초청간담회와 공식방문기관의 유관기관인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자원봉사센터, 50플러스재단, 청소년시설협회 관계자 초청간담회를 통하여 방문단의 방문기관의 이해를 돕고, 지난 임시회와 정례회중 관련 시립청소년시설과 자원봉사센터와 50플러스재단을 현장방문하여 비교시찰이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면밀한 준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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