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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익산시, 긴급복구 '골든타임'...투입가용자원 총동원

하석현 기자 입력 2023.07.20 12:45 수정 2023.07.21 11:30

- 단시간 대규모 복구, 군경병력 연일 1천여명...일상복귀 총력 -
- 비 그친 사이 벼병해충 방제, 전염병 방역 등 2차 피해방지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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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행정뉴스=하석현기자] 익산시가 주말 전까지 긴급 복구 '골든타임' 사수에 사활을 걸고 민관군경 가용자원 지원을 총동원해 긴급 복구에 집중한다.


주말인 22일부터 비가 예고돼 2차 피해를 막는 '응급 복구 골든타임'이라는 판단에서다.

시는 단시간 내 대규모 복구작업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에서 19일부터 연일 1천여명의 군인과 경찰인력 투입에 힘입어 피해지역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금강지류로 침수피해가 가장 컸던 산북천 일대인 망성·용안·용동면 하우스, 축사, 주택 등 총6497동에 대해 기름 및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를 복원하며 주말 이전 일상복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곳에는 35사단, 106여단, 7공수, 11공수 군병력 1천여명이 투입됐다.

3대대와 경찰기동대 360여명은 황등·낭산·용안·금마·성당면 등에서 침수된 축사, 하우스, 주택 등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앞서 19일 1천여명의 군인과 경찰 인력은 침수 피해가 큰 망성, 용안, 황등면 현장에 투입돼 축사, 하우스, 주택 등에 유입된 토사 및 잔해, 기름유출 제거 등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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