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해 "소상공인에게 지원의 손길을 힘껏 내미는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저리융자 자금 4조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어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어 "최근 대통령실이 민생 현장 수십 곳을 찾아 어려운 국민의 절규를 들었다"며 "코로나 시기 선지급한 재난지원금에 관해 환수금 8000억원을 전액 면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늘어나는 에너지, 원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스요금 분할납부제를 실시하고, 노후화된 냉난방기 6만4000개를 교체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연중 상시 운영하는 전 국민 소비 축제와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