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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불어민주당 동작을지역위원회,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천만인 서명운동 나서

서정용 기자 입력 2024.11.13 18:54 수정 2024.11.13 19:18

13일 오후 서울 이수역 14범 출구에서 시민들 서명 전개

 

 

13일 오후 서울 이수역 14번 출구 남성시장 입구에서 국정농단에 서명하는 시민./4차산업행정뉴스

[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김건희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국정농단 서명운동이 전국에서 실시되고 있다.

 

14일 서울 지하철 이수역 14번 출구 남성시장 입구에서 민주당 동작을지역위원회 당원들이 김건희 특검 전쟁 반대!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게시판을 내걸고  시장 보로 온 시민들에게 서명을 받았다.

 

한 시민은 대통령이 국민담화에 밝힌 내용에 대해 실망했다며 가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분이 변명에 지나치다며 서명을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고남석) 은 지난 8일(금) 오후 5시부터 인천 부평역 북광장 앞에서「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인천본부 발대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발대식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병주 최고위원, 유동수·허종식·박선원·노종면·이용우·모경종 국회의원과 조택상 지역위원장, 정세일 인천비상시국회의 대표 등 시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및 당원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의 상황보고, 고남석 시당위원장의 규탄사, 최고위원 및 지역위원장 규탄사, 결의문 낭독, 서명 퍼포먼스를 하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권 2년반 만에 경제는 파탄나고 민생은 도탄에 빠졌으며 안보는 위기에 올려져 오늘 당장 무력 충돌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는 나라가 됐다”며 “윤석열 정권의 무능감과 무도함 속에서 나라를 바로 잡는 출발은 바로 김건희 특검에서 시작하고 이제 행동으로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인천광역시 부평역 북광장 앞에서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인천본부 발대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 했다./사진제공=민주당 인천시 부평구을 지역위원회

이 자리에서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어제 대통령의 담화에서 ‘김건희 특검’은 삼권분립 위반, 정치선동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은 끝내 국민이 준 마지막 기회조차 걷어찼다”며 “구차한 변명과 오만으로 일관하는 대통령과 이런 대통령을 계속 비호하는 국민의힘이라면 이제 마주할 것은 매서운 민심의 뜨거운 분노 뿐임을 경고한다”고 전했다.

이어 고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을 맞은 지 3년도 채 안 된 지금, 민생경제가 파탄나고 국격은 추락해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특검을 통해 국정농단 배후를 밝혀내고 민생과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인천시민들께서 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광역시 부평역 북광장 앞에서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인천본부 발대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사진제공=민주당 인천시 부평구을 지역위원회

인천시당은 결의문을 통해 “법과 정의가 사라지고, 민생파탄과 무능을 전쟁으로 덮으려는 이 무도한 정권을 인천시민과 함께 규탄한다”고 밝히며 김건희 특검법 재의결이 예정된 오는 11월 28일까지 14개 지역위원회별로 거리 서명과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집중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도 지난 7일 서구 둔산동 국민은행 앞에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본부' 발대식을 열어 강력한 대여 투쟁에 나섰다.

발대식에는 박정현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방의원, 당원들이 참석해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과 명품 수수 의혹에 이어 공천 개입 논란까지 더해진 국정농단에 대한 특검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당은 이번 발대식과 천만인 서명운동을 통해 김건희 특검을 반드시 성사시키고, 국정농단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당과 대전 민주당 7개 지역위원회는 거리 서명운동과 온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박정현 시당위원장은 "이번 서명운동은 단순한 서명운동을 넘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무능하고 독선적인 정권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 시작됐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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