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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행정뉴스=서영빈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등 고용노동부 산하 3개 공공기관은 12월 19일 장애인(중증 산재장해인)의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재장해인의 직업복귀를 돕는 협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양질의 고용 창출을 위해 전국 5개 지역에서 취업수요가 높은 특화과정을 운영하고, 기업과 연계된 취업 알선의 역할을 맡는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장해인에게 상담과 훈련비 지원, 생활수당 지급 등 경제적 지원을,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평가형 자격 훈련과정을 설계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종성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더 많은 산재장해인이 우리 공단의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통해 건강한 직업복귀를 돕는 공공기관 협업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산재장해인의 변화된 삶을 위한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