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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성동 "본인 재판이나 성실히…기어코 탄핵 30번 채울거냐"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5.01.07 11:14 수정 2025.01.07 11:20

"죄수 길 걸어온 이재명이 왕 되려 해…탄핵 인질극 또 시동"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은 죄수의 길 걸어온 사람인데 왕이 되려고 공동체를 파괴하고 있다. 본인 재판이나 성실히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 중진 의원 사이에 최상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요구가 흘러나오고 있다. 또다시 탄핵 인질극에 시동을 걸고 있는 것"이라며 "29번 탄핵했으니 기어이 30번 채우겠다는 뜻"이라고 비판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추가경정예산(추경)보다 민생입법이 우선"이라며 "민주당 정책위는 또다시 지역화폐 예산 확대를 요구한다. (민주당의 관심은) 이재명 업적 만들기에 있냐"고 꼬집었다.

이어 "잘못된 추경은 자칫 재정건정성 악화로 이어져 국가신용등급 하락 등 부작용을 낳을 수밖에 없다. 2025년 회계연도 시작한 지 6일밖에 안 됐다"며 "진정 민생을 생각하는 정당이라면, 낭비성 추경보다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국가 미래 먹거리 창출법 등 민생 법안 처리 위한 여야정 협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양수 사무총장은 "대통령의 탄핵 사유에 넣었던 내란 혐의를 철회하겠다더니, 이제는 최상목 권한대행을 향해 제2의 내란 행위 운운하며 책임을 말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무책임을 국민께서 지켜보고 계신다. 자중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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