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울림의 이야기 김병래생활고에 찌든 한 청년이고픈 배를 움켜 쥐고동네 가게를 찾아가주인에게 라면을 외상으로달라고 했다딱한 사정을 안 주인은쾌히 승락하고 먹을 것까지 줬다이 후 그 청년은 취업을 해그로부터 6개윌 뒤 가게주인에게 그 당시 라면때문에살았다는 사연과 함께 감사의뜻으로 20만 원을 보내 줬다겨울바람 같은 추운 세상에참으로 가슴이 뭉쿨한 큰 울림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