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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응봉) 호국봉사단은 지난 4일(금) 해안가 환경정화에 나선 모습./사진 오을탁 사무국장 |
[4차산업행정뉴스=제주본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응봉) 호국봉사단은 지난 4일(금) 해안가 환경정화에 나섰습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고 첫 봉사활동에 나선 이날 봉사단 50여 명은 성산읍 시흥 하동로 송난포구 해안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이 지역은 해마다 괭생이모자반과 구멍 갈잎 파래가 자주 해안가를 점령하는 지역입니다. 그 해초들이 말라붙거나 썩으면서 악취를 풍기고 그 외에도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가 많이 쌓이는 곳으로 제주올레 1코스의 해안 경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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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이지만 2018년부터 해마다 정기적으로 지역 오름·올레길·해안가와 현충 시설 주변 환경 정화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단은 성산 일출봉과 우도를 마주 보고 있는 송난포구 동쪽 해안가에서 페트병, 폐비닐류, 폐그물,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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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을탁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