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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기상청, 전국 흐리고 눈비…강원·경기·충북·경북 북부 많은 눈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5.03.03 07:55 수정 2025.03.03 08:02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기상청은 삼일절 연휴 마지막 날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북남부와 경북권남부, 경남권은 오후까지,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북부·전남·제주도는 밤까지 눈과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경기내륙과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3∼5㎝의 강하고 습한 무거운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동해안·산지 10∼20㎝, 강원내륙, 경북북부, 경북남서내륙, 대구(군위), 울릉도·독도 5∼10㎝, 충북 3∼10㎝, 경기동부내륙, 경기남서내륙, 대전·세종·충남내륙, 대구(군위 제외), 경북남부, 울산·경남내륙 1∼5㎝이다.

서울·인천·경기, 충남서해안, 전북동부에는 1㎝ 내외의 눈이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10∼30㎜, 강원내륙, 광주·전남, 전북, 대전·세종·충남, 충북 5∼1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10∼40㎜, 서울·인천·경기 5㎜ 내외이다.

기상청은 비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고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4도, 수원 1.8도, 춘천 0.2도, 강릉 0.3도, 청주 2.4도, 대전 2.8도, 전주 5.6도, 광주 6.2도, 제주 12.1도, 대구 2.1도, 부산 4.6도, 울산 2.7도, 창원 5.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경상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전국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70㎞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서해앞바다는 오늘까지, 서해중부먼바다와 그 밖의 전남앞바다, 경남서부남해앞바다는 내일(4일)까지,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 동해중부 앞바다, 경북북부앞바다, 제주도앞바다는 5일까지, 그 밖의 남해동부해상 등은 당분간 바람이 시속 30∼8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2.0∼6.0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5.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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