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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체육

시/ 봄을 따라서 가다보니 봄꽃처럼 꽃이 되었다 꽃이 좋아 꽃을 따라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5.04.19 09:58 수정 2025.04.19 10:03

시인, 소향 조남현 화백

 

            시인, 소향 조남현 화백 북한산이 보이는 명자꽃  앞에서

꽃들의 친구

소향 조남현


봄을 따라서
가다보니
봄꽃처럼
꽃이 되었다

꽃이 좋아
꽃을 따라가 보니
꽃들에겐 벌과 나비가
친구들이였다

어떻게 벌과 나비는
꽃과 친구가 되었을까?
그들은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돕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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