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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어린이날 서울 곳곳에서 아이들이 평화스럽게 활짝 웃음 꽃이피고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립민속박물박물관에서는 ‘세계로 가는 놀이기차’ 행사가 열린다. 주한 해외문화원과 대사관이 함께 꾸미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국의 전통놀이와 공연 등 총 35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박물관 본관으로 향하는 길목에서는 40여m에 이르는 기차가 관람객을 맞는다. 각 기차 칸은 전통 의상을 입은 어린이와 장난감, 동물 캐릭터 등으로 꾸몄다.
노들섬에서는 이날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올해 8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커스페스티벌이다. 체험 부스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서커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었다. 서커스를 주제로 한 전시와 영화, 플리마켓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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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서리풀노리학교’ 네 개소에서 전날부터 이날까지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연다. 비누꽃 꽃꽂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음악동화 공연, 사진 액자 만들기 체험 등 체험부터 공연 관람까지 구성됐다. 이용료는 1회차당(2시간) 1인 3000원이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종로구에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신중고등학교에서 ‘제15회 어린이축제 우리들세상’이 열린다. 회전그네와 바이킹, 드론 체험, 키링 팔찌 만들기, 태권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떡볶이, 음료,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판매 부스도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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