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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2025 서초 보훈문화 페스티벌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뒷줄 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보훈단체 유공회원들과 표창수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4차산업행정뉴스=강순철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8일(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광장에서 열린 ‘2025 서초 보훈문화 페스티벌’에 역대 최대인 1,000여 명의 보훈가족 및 주민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서초구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보훈문화 축제로, 전성수 서초구청장,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당신의 희생과 헌신, 행복 서초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서초구, 서초구 보훈단체,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현대자동차, 기아, 호반그룹이 후원했다. 기념식, 음악회,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감동적인 무대로 축제를 찾은 보훈가족 및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1부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에서는 52사단 군악대의 힘찬 연주와 함께 백석예술대학교 연기과와 웃는아이 뮤지컬단이 협업한 호국보훈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보훈 퍼포먼스에서는 뮤지컬 ‘영웅’의 넘버를 바탕으로 유관순, 윤봉길 등 호국영웅들의 인공지능(AI) 복원 영상을 선보여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 이어 9개 보훈단체 유공회원 1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돼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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