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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국토부,“철도보호지구 특별점검하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5.06.13 15:12 수정 2025.06.13 15:22

코레일, 사고수습본부 구성…복구작업 속도
경의선 사다리차 전도사고 대응 총력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국토부는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가좌역~신촌역 구간에 이삿짐 사다리차가 선로로 넘어지며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단전 복구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사고직후 철도국장, 철도경찰대장, 철도안전감독관,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관을 현장에 급파해 시설 수습 지원 및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사다리차 제거 등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동시에 코레일 누리집과 ‘코레일톡’ 앱 등을 통해 열차 운행 중지 및 지연 상황, 타 교통수단 이용 안내 등을 공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지만 KTX 등 일부 열차의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철도보호지구 내 행위 제한과 철도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공사에는 코레일이 경의선 신촌역 인근 외부업체 대형 이삿짐 사다리차 선로 넘어짐 사고 복구를 완료하고 13시 30분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사고 복구 및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KTX · 일반열차 및 전동열차의 운행을 일부 조정하였다.

또한 코레일은 사고 발생 즉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모든 경영진과 관련 직원이 신속한 복구와 운행 재개를 위해 노력하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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