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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채널A |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서울지방항공청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나리타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이 폭발해 회항하는 사고가 났다고 23일 밝혔다.
사고 항공기는 지난 21일 오후 6시29분께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이륙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OZ108)가 긴급상황으로 1시간만인 오후 7시29분께 회항했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당시 여객기는 이륙 수분만에 펑 소리와 함께 왼쪽 엔진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이후 엔진에서는 검은 연기가 계속 나왔다고 말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긴급상황인 ‘풀 이머전시’를 발령, 인천공항소방대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활주로에 대기했다. 여객기는 1시간만에 인천공항 4번 활주로에 무사히 착륙했으며 현재 자력으로 이동 중이다. 해당 여객기에는 239명이 타고 있었으나 무사한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기준, 아시아나항공은 85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23개국 71개 도시로 국제선, 12개 도시로 국내선을 운항합니다. 또한 화물 운송과 케이터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12월 한국항공과의 합병이 완료되며, 아시아나항공은 한국항공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그러나 2026년 말까지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독립적으로 유지EHLS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