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시민단체 교육부 장관 후보 서울경찰청에 고발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5.07.08 18:07 수정 2025.07.08 18:14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저작권법(논문표절) 위반·직권남용·사기·업무방해 혐의로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8일 이진숙교육부장관 후보자를 저작권법(논문표절) 위반·직권남용·사기·업무방해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이 후보자는 2018년 충남대 교수 시절 실험설계와 결론 등 내용이 유사한 논문 두 편을 각기 다른 학회지에 실어 쪼개기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논문 두 편은 당시 이 후보자가 지도하던 대학원생이 같은 해 발표한 논문과 흡사해 사실상 제자의 논문을 가로챈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 논문들은 각각 표절률이 52%, 43%로 높게 나타났다.

서민위 측은 "이 후보자가 충남대 건축공학과 교수 재직 시절 제자의 석박사 학위 논문을 그대로 요약해 학술지에 발표한 사례가 여럿 확인됐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저작권자 4차산업행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