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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체육

피어 피어 하나 되어 한평생 같이 살다 가는 모습이 어쩜 이리도 곱고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5.07.17 13:12 수정 2025.07.17 13:40

시인, 김병래 (전KBS 부산방송국아나운서부장)

 

 



들꽃
김병래

피어
피어
하나 되어
한평생 같이 살다 가는
모습이 어쩜 이리도
곱고 고운가

바람 불면
함께 춤추고
비가 오면 서로 우산이 되어주며 정겹게 살다가는
모습이 어쩜 저리도
사랑스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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