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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이번 7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특히 심각한 6개 시·군에 재난구호지원 사업비 2억 원을 교부하고, 재난심리회복지원 등 구호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경기도 가평군, 충청남도 아산시·예산군, 경상남도 의령군·산청군·합천군 등이다.
이번 재난구호지원 사업비 교부는 집중호우 초기 피해가 컸던 충남·경남지역과 고립·침수 등 피해로 일시대피자 복귀가 지연되고 있는 경기 가평군의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결정됐다.
사업비는 임시주거시설 운영, 재해구호장비 임차, 구호물품 제공, 현장봉사자를 위한 급식 및 소모품 구입 등에 활용된다.
집중호우 초기부터 시·도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트라우마센터,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주축이 되어 피해 주민의 심리 안정과 사회 적응을 위한 심리지원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인 피해 규모를 고려해 민·관 협업기구인 ‘중앙재난심리회복지원단’ 회의를 개최(7.23.)하고, 효율적인 심리지원 방안과 기관별 협업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은 “이재민께서 하루빨리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재난구호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