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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만년적자 해결, 정부의 재정적 지원 등 특단의 대책 필요

서정용 기자 입력 2021.09.28 13:46 수정 2021.09.28 17:08

28일 서울시의회, '도시철도 지속가능경영 정책포럼' 개최

 

28일 도시철도 지속가능경영 정책포럼 참석한 인사들/ 김용태 4차산업행정뉴스

 

 

 

[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도시철도 지속가능경영 정책 포럼에서 만년적자를 해결 하기 위해서는 누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 됐다.

 

고홍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정책포럼에서 교통공사 재정적자 현황과 대책에서 이같이 말했다.

 

28일 오전 서울시 여의도 소재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 15층에서 열린 '도시철도 지속가능경영 정책포럼'은 서울시의회 주최 민주당 윤관석사무총장, 국회 기재위 윤후덕위원장, 경향신문(사장 김석종), 전국도시철도운영기관협의회 주관아래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윤관석 국회의원은 오늘 포럼을 통해 도시철도가 갖는 공적 사회서비로서의 역활과 의상을 점검하고 이를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윤후덕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은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의장은 도시철도가 개통이래 꾸준히 증가된 무임 승차로 손실이 가증되고 있다면서 각계 전문가가 의지를 가지고 고민 한다면 충분히 해결책을 찾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전국도시철도운영기관 대표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코로나로 인한 손실과 무임수송 손실 가중으로 도시철도의 재정에 심각한 어려움을 해결 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적 지원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책포럼은 축사 및 주요 참석인사, 기념촬영, 주제발표, 지정토론, 폐회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포럼의 발제는 고홍석서울시립대 교수의 '교통공사 재정적자 현황과 대책', 수 열공공교통네트워크 정책위원의 '도시철도 재정지원 해외사례 및 법개정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에 따른 패널과 지정토론에는 좌장에 김시곤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맡았다.

토론자는 송상석녹색교통운동 정책위원장, 명순필서울교통공사 노조 정책자문위원장, 우형찬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 김을수인천광역시 교통정책과장, 국토부와 기재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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