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청플라자 포럼’에서 발언 중인 김용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 |
[4차산업행정뉴스=이원우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청청플라자 포럼’에 참석하여 청년활동가들과 청청플라자 운영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에는 진성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을)과 정정희 강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하여 강서구 청년활동가들이 참석했으며, 청청플라자를 채울 컨텐츠와 운영 등에 관해 다양한 논의가 다뤄졌다.
청청플라자 사업은 공진중학교 폐교부지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약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청소년의 자기계발과 진로교육 및 환경교육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며, 폐교활용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제시된다.
2시간이 넘게 진행된 포럼에서는 여러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그 중 “청청플라자는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공간인 만큼, 청년의 관점에서 볼 것과 놀 것, 그리고 할 것에 목표점을 두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공공기간이라는 이유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된다면 청년공간으로써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것에 참석자들은 동의했다.
김 의원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늘고 있는 곳이 강서구임을 밝히며, “강서구가 청년의 미래 일자리를 일구는 도시가 되도록 우리는 더욱더 진취적인 정책과 방안들을 마련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청년활동가분들의 의견을 세심히 관찰하여 폭넓게 수렴할 것”이며,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 청청플라자 사업에 짜임새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꼼꼼하게 연구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