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한 곳만 서식하는 300년된 손바닥 선인장 백년초/사진 4차산업행정뉴스 |
[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 김용태 기자] 서귀포시 태평로 백년초 박물관에는 세계에서 유일한제주에서도 서귀포 한 곳만 있는 300년 된 손바닥 선인장 백년초가 하늘을 향해 뻗어나고 있습니다.
범섬이 한눈에 보이는 바다와 해안절경, 백년초 자생지는 제주도가 원산지라고 전하듯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재국 백년초 재배
김제국 백년초 재배 농민이 무농약 유기농 백년초를 사용한 제품들/사진 4차산업행정뉴스 |
백년초 박물관에서 개발한 제품은 무농약과 유기농 백년초를 사용한 제국백년초분말과 몸통원액, 백년초 스킨케어세럼, 제국백년초 비누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손바닥선인장 백년초는 질병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기적의 만병통치 식물’ 이라고 한방고서인 동의보감, 본초강목, 중약대사전 등에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농진청과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이 손바닥 선인장 백년초의 효능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변비예방과 장운동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 함유율이 30%로 곡류(1.19∼10.35%)나 신선 채소류(0.99∼7.42%), 과실류(0.19∼2.19%)에 비해 탁월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타민C도 알로에에 비해 5배 넘게 들어있고 노화억제와 항암 등에 효과가 있는 페놀성물질과 플라보노이드도 5% 정도 함유돼 율무(0.19%)나 표고버섯(0.21%), 칡뿌리(2.21%), 생강(1.67%), 호두(2.06%)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선인장 줄기에는 뼈와 치아 구성에 필요한 칼슘이 감, 다래, 딸기 등에 비해 무려 400배가량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의 ‘호흡기와 위염 및 위궤양에 대한 효과연구’에서는 천식에 대해 현저한 이완작용을 보였고, 항위염 효과도 대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희대의 ‘항당뇨병 효과연구’에서는 식후 혈당치를 감소시켜 당뇨병에 의한 각종 합병증의 예방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고 판정되기도 했습니다.
경성대의 ‘항동맥경화 작용 연구’에서는 벡년초 몸통에서 고지혈증 개선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밝혀지는 등 그야말로 ‘기적의 만병통치 식물’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라고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한 백년초공원에는 100년에서 300년된 백년초와 희귀한 선인장이 전시되어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적인 가치가 높은것으로 부각 되고 있습니다. 4차산업행정뉴스 서정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