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행정뉴스=김용태기자]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원 프로그램을 가을철을 맞아 새롭게 구성하여 제공한다.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는 공원탐험 생물의 세계, 별탐험, 온라인 공원생태학교 등 15종 371개의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 입장에서 원하는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분야, 프로그램, 대상, 놀이유형, 자료형태 등으로 검색기능을 강화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계절에 따라 변하는 공원의 다양한 생태정보와 역사, 문화, 환경 관련 내용과 함께 색칠놀이, 퀴즈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연계해 영상, 웹배너, PDF 자료로 제공되어 상시 누구나 유익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돌봄교실 및 가정에서도 누구나 정기적인 교육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중 8종의 콘텐츠는 매달 1~2회씩 지속적으로 제작되는데 특히, 9~10월에는 가을철에 볼 수 있는 다양한 꽃과 열매, 곤충, 나무, 새의 모습과 천연염색, 자연물 만들기도 즐길 수 있다.
8종의 프로그램은 공원탐험 생물의세계, 재미있는 별탐험, 온라인 공원생태학교, 원예교실, 랜선 놀이공원, 누구나 자연과학자, 남산 생태 보물창고, 유아숲 생생소식이다.
콘텐츠로는 직박구리, 보름달과 수성, 천연염색과 이끼나무, 향기나는 식물, 석산, 싸리나무, 등검은말벌, 풀무치, 땅강아지, 사마귀 남산에서 처음 발견된 사향제비나비, 등이 있으며, 10월에는 곤줄박이, 단풍나무, 곤충호텔, 억새, 국화, 열매주사위놀이, 거미, 야고, 왕귀뚜라미, 씨앗과 열매 등에 대한 내용을 만나 볼 수 있다.
보라매공원에서는 포토존을 탐방하며 사진을 찍는 ‘인생샷 팡팡코스’, 1시간 동안 특색있는 공간만 선별하여 돌아보는 ‘한시간 한정판 코스’, 북동산에서 와우산까지 돌며 퀴즈를 푸는 ‘건강에 진심인 코스’ 등 6개 코스를 운영한다.
길동생태공원에서는 가을을 맞아 공원에서 오랫동안 살아가고 있는 식물에 대해 퀴즈를 푸는 ‘터를 잡고 살아요’와 가족과 함께 공원해설판의 생물을 찾아 퀴즈를 푸는 ‘가을 해설판을 찾아라’ 코스를 운영한다.
시민의숲에서는 공원을 산책하며 곳곳에 숨어 있는 비밀을 푸는 ‘자연비밀을 풀어라’와 공원을 돌며 퀴즈를 푸는 ‘다함께 돌자 공원 한바퀴’ 코스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