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행정뉴스=김용태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동대문 패션 활성화와 전통시장 도매상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동대문 바이어라운지 스페셜 이벤트를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동대문 상인과 바이어라운지 소속 1, 2기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스마트 스토어 운영, 라이브커머스 실전 전략을 주제로 4명의 전문 강사들이 동대문 바이어라운지(DDP패션몰 4층)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유튜브 라이브로도 생중계되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현장 강의에는 동대문 상인과 2기 인플루언서 중 선착순 예약을 받아 하루 3팀(팀당 4명)이 참여하며, 이들에게는 라이브커머스 전문 기업 아이엠아이네트웍스의 1:1 개인별 맞춤 라이브 방송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라이브 방송 제작과 진행 방법 등 제반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기르는 한편, 각자의 방송 스타일, 습관 등에 대한 코칭도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인플루언서는 네이버예약 페이지 '바이어라운지'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여 예약하면 된다.
바이어라운지 포토존에서 방문 기념 인증샷을 촬영하여 SNS에 올리면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동대문 바이어라운지는 중구에서 운영하는 다목적 패션 커뮤니티 공간으로 동대문 도매상인과 국내외 바이어의 연계를 돕고 라이브커머스 제작을 위한 장비와 공간 대여, 제품 촬영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동대문 시장의 우수한 제품을 전시하고 특화 브랜드를 홍보하는 쇼룸이자 비즈니스 미팅 공간의 역할도 하고 있다. 바이어라운지는 네이버예약 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서양호 구청장은 "본 행사가 바이어라운지 소속 인플루언서들에게는 동대문 패션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동대문 상인들에게는 온라인 판로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인플루언서와 상인간의 긴밀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